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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세청 직원 "청와대가 롯데를 구제해주려는 것 같았다"
신동빈 롯데그룹 회장. [연합뉴스] 면세점 특허심사에서 탈락했던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추가 선정되는 기회를 얻게된 배경에는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.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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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초'에서 '메모'로 강등된 안종범 수첩…향후 재판은?
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업무수첩에 대통령과의 개별 면담이나 회의 내용을 적었다. [시사IN]"저희 재판부도 안종범 수첩에 대해서 진술 능력을 인정할 수는 없다고 판단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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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"안종범 수첩, 朴-이재용 독대 직접 증거능력 인정할 수 없어"
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. [연합뉴스] 법원이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'수첩'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독대한 직접 증거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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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근혜-최순실, 신동빈 독대 전날·당일 11차례 차명폰 통화"
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단독 면담한 지난해 3월 14일과 그 전날에 최순실씨와 차명폰으로 11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. 최씨는 단독 면담 당일 날 정현식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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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종범,"업무수첩,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 내용 받아 적은 것"
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이 자신의 업무 수첩과 관련해 “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시한 내용을 받아 적은 것”이라고 인정했다. 안 전 수석의 수첩에는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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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완전 소설, 놀라움 연속" 박근혜가 검찰 조사서 한 말
[청와대사진기자단]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수사 검찰 조사 당시 "최순실 씨와의 관계는 완전 소설이다. 뉴스를 보고 놀라움의 연속이었다"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. 2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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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 “朴 재판에 정유라ㆍ장시호 증인 세울 것”
27일 검찰이 "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 정유라(왼쪽)와 장시호(오른쪽)를 증인으로 세우겠다"고 밝혔다. [연합뉴스]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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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선 실세 있냐고 물어보자…"박근혜, '비참하다'고 토로"
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미르재단 관련 의혹 보도를 보고 청와대 수석들에게 "비참하다"고 토로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검찰이 공개했다.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가 비선 실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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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잡 썼던 朴 전 대통령이 따라하고 싶었던 연예인
[사진=청와대 제공, KBS2 '태양의후예' 송혜교 캡처] 박근혜 전 대통령이 송중기 및 '태양의후예' 팬인 탓에 한류체험장인 케이스타일 허브에 송중기의 입간판을 세우라고 지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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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EB 본부장 "최순실이 실세"...崔 특혜 주려고 靑 움직였나
지난 1월25일 특검에 소환된 최순실씨. 김성룡 기자 최순실씨에 특혜를 주기 위해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. 19일 오후 MBN에 따르면 검찰은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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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 전 대통령 "송중기 입간판 만들라" 지시, 관련 예산 171억 증액
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류체험장에 배우 송중기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과 입간판을 세우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. 박근혜 전 대통령과 배우 송중기가 2016년 4월 11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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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안종범 수첩 7권 추가 확보…어떤 내용 담겼을까?
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. [중앙포토]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스모킹건(핵심증거) 역할을 했던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업무수첩 7권이 추가 확보됐다. 검찰은 추가 확보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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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종범 전 수석에게 준 전화번호는
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삼성의 승마 지원이 이뤄지는 과정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확보해 분석 중이다. 특수본 관계자는 12일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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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, 본격 '법정 반박'…"재단 설립 지시한 명시적 증언 없어"
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상대로 본격 법정 반격에 나섰다.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그동안 검찰과 특검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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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‘적자생존’ 사라지나…朴 무너뜨린 ‘적자생존’ 아이러니
문재인 정부에서는 ‘적자생존’이 사라질까.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취임 후 첫 청와대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. 박근혜 청와대에선 ‘대통령 보좌관’ 직책이 없었기 때문에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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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종범 “특검이 삼성 합병 관련 허위 진술 압박”
박근혜(左), 안종범(右)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압박과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.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로부터 4900만원 상당의 금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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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내 '미용 시술' 몰랐다"던 안종범의 발목 잡은 가족 카톡방
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일 열린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뇌물 혐의 관련 재판에서 안 전 수석 가족의 카카오톡 대화가 증거로 공개됐다. 안 전 수석 부부가 김영재 의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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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종범, "특검이 '삼성 진술' 압박·회유" …특검, "뇌물수수 드러나자 거짓 주장"
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압박과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.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대표로부터 49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한 자신의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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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종범 "특검, 삼성 진술하라며 회유" vs 특검 "사실 아니다"
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. 김성룡 기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1일 자신의 재판에서 "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불기소를 언급하며 삼성 관련 진술을 하라고 회유했다"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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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우병우 사태의 반면교사
조강수논설위원 “가장 큰 원인은 ‘비선 실세’ 최순실의 국정 농단이었다.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이 최순실과 내통하며 하수인 노릇을 했고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은 업무 수첩 56권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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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종범, "업무수첩 내용 몰라…재단 설립은 국익 위한 것"
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 1월 16일 박근혜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헌재에 출석하고 있다.김춘식 미르·K스포츠재단 비리의 '스모킹건' 역할을 하고 있는 '안종범 업무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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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진실 밝히겠다"던 안종범, 피고인 신문서 "아니다""모른다" …박근혜 전 대통령 기소 영향?
"역사 앞에서 진실을 밝히겠다"(1월20일 6차 공판)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검찰의 피고인 신문에는 ‘모르쇠’로 일관했다.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했다는 이유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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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 부회장,"박 전 대통령이 정부 비판 JTBC 언짢아 했다"
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단독 면담 자리에서 JTBC의 보도 등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. 서울중앙지법에서 19일 열린 이 부회장의 뇌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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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 공부] 사냥 중 낙마한 태종 “이 일을 사관이 모르게 하라” … 실록엔 감추라는 어명까지 적었다
“조선시대 왕실의 사초(史草)처럼 과거 기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.” 지난 2월 최순실(61·구속기소)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하던 박영수 특별검사팀 관계자가 안종범(58) 전 청